15.03.01 김포공항 출사

또 한참을 뜸~하게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3월1일 이제는 추위가 한풀 꺽였구나~를 몸소 체감하게 해주었던 날씨가 계속되었죠.

날씨도 풀렸으니 한번 올라가 봐야겠다 하고 계획을 잡아서 출사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인천공항만을 목표로 가려고 했지만, 한가지 목표를 더잡고 오전에는 김포공항,

오후에는 인천공항을 가는걸로 변경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전중에 김포에 도착하는 하네다발 김포행 ANA 787 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는 시간도 있기에 잡을수 있으려나... 했지만, 딱 좋은시간대에 방문해주는 덕에 맘편히 출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시간대에 JAL ANA 동방항공 남방항공까지 전부 내려오더군요 ^^

 

자 그럼 출사 사진 나갑니다

<항공사이름 / 편명 / 기종 / 등록번호 / 비행구간>

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Japan Airlines / JAL91 / B767-346(ER) / JA651J / 도쿄(하네다) -> 김포>

 

제일 처음 공항 전망대에 도착하자마자 올라가서 찍은녀석입니다.

도착하는 모습을 찍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애석하게도 이미 도착해서 국제선청사로 들어가는 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신도장보다는 구도장이 더 이쁘지 않았나...

지금의 도장은 뭔가 밋밋하다고 해야할까요?

 

 

 

<Air Busan / ABL8026 / A321-231 / HL7761 / 제주 -> 김포>

 

제주에서 도착해서 리모트에서 승객하기 및 수화물 하역작업을 하고있는 에어부산입니다.

브릿지 탑승도 좋지만, 주간에는 리모트 탑승을 더욱 좋아라 하는 한사람입니다.

비행기타러가면서 공항내부도 구경할 수 있으니까요 ^^

 

 

 

<Jeju Air / JJA104 / B737-8BK / HL8260 / 제주 -> 김포>

 

 

<Asiana Airlines / AAR8982 / A321-231 / HL7763 / 제주 -> 김포>

 

인천공항 만큼은 아니지만, 제주노선의 폭발적인 수요 때문인지, 제주로가는 트래픽이 대부분입니다.

위에 사진에 제주항공 포함 80프로 정도는 제주도에서 오는녀석이네요.

제주로 가는 항공편은 이렇게 많은데도 피크시간대에는 좌석 구하는게 힘들다고 하네요.

 

 

 

 

<Asiana Airliens / AAR8730 / A320-232 / HL7773 / 여수 -> 김포>

 

 

 

<Air Busan / ABL8806 / A320-232 / HL7753 / 김해 -> 김포>

 

김해에서 올라온 에어부산 A320.

이번에 사진들이 전부 화질이 좋지를 못합니다 ㅠ

이 날 오랜만에 올라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에 기상도 확인안하고 무작정 올라왔더니..

미세먼지특보가 발효되어있고... 바람도 최대풍속 25노트까지 올라갈정도로 출사하기에는 무리였지만...

그래도 어쩌나요... 이미 올라갔고... 주사위는 던져진걸요... 그냥 열심히 찍었습니다...

 

 

 

<Eastar Jet / ESR213 / B737-8BK / HL8028 / 김포 -> 제주>

 

 

<T'way Air / TWB667 / B737-8K5 / HL8232 / 김포 -> 타이페이(송산)>

 

눈앞에서 열심히 굴러가길래 언제내렸지? 하면서 스케쥴을 다시한번 뒤져봤던 티웨이입니다.

티웨이가 김포공항 국제선에도 취항하는건 모르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타이페이로 갑니다.

 

 

 

<T'way Air / TWB704 / B737-86J / HL8253 / 제주 -> 김포>

 

 

 

 

 

 

 

<All Nippon Airways / ANA1161 / B787-8 / JA831A / 도쿄(하네다) -> 김포>

 

칼바람 속에서 덜덜거리면서 기다린끝에 이번 출사의 목적인 ANA 787이 내려왔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엔진카울이며... 돌고래를 닮은듯한 생김새... 처음보는 787에 카메라 버퍼 걸릴때까지 연사를 날렸네요.

이날은 하네다 김포 3왕복으로 김포에 방문했습니다.

요즘에는 마지막 김포도착편과 익일 첫 하네다 출발편은 777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787을 탑승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에 국제노선이 많지 않은탓에 외항사는 Follow me car 지원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김포공항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은데 말이죠.

서비스가 좋네요 ^^

 

 

 

Eastar Jet / ESR211 / B737-73V / HL8022 / 김포 -> 제주

 

 

 

China Eatern Airlines / CES511 / A330-343 / B-6085 / 상하이(홍차오) -> 김포

 

김포에 들어오는 또다른 손님 동방항공입니다.

얼마전까지 신도색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오늘은 구도색 330이 내려왔습니다.

신도색도 깔끔하고 이쁘던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신도색이 내려오면 좋겠네요.

 

 

 

 

<China Southern Airlines / CSN317 / A321-200 / B-6267 / 베이징 -> 김포>

 

베이징에서 온 남방항공입니다.

사실 남방항공 A321은... 자주 보는탓에 찍지말까... 했는데...

오늘 포인트가 김포공항 외항사 이니 열심히 찍어줬습니다 ^^

 

 

 

<Jeju Air / JJA113 / B737-8BK / HL8260 / 김포 -> 제주>

 

제주에서 도착한 제주항공이 다시 제주로 갑니다.

정말 부지런히 다니네요 ^^ㅎ

 

 

 

신기하게 생긴 토잉카 입니다.

앞바퀴를 들어올리는 방식인데, 저렇게 작은거는 처음봤네요.

아무래도 737 전용인것 같지요?

 

 

 

<Korean Airlines / KAL1203 / B747-4B5 / HL7491 / 김포 -> 제주>

 

무려 747 2대를 제주노선에 투입중인 대한항공.

요즘 744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지요... 한때는 하늘의 여왕이라 불리었는데...

뭔가 씁쓸...합니다.

이러다 어느순간 매각되거나... 폐기처리되는건 아닌지...

보일때마다 찍으려고 노력중인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Jin Air / JNA308 / B737-86N / HL7556 / 제주 -> 김포>

 

어째... 출사 나갈때마다 보는듯한 7556 입니다 =_=;;

제주에서도 보고... 이번에 또보고....

 

 

 

 

<Korean Airlines / KAL1210 / B747-4B5 / HL7490 / 제주 -> 김포>

 

이날 7491과 함께 제주노선에 투입된 7490 입니다.

그만큼 제주노선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거겠죠?

 

김포공항 출사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김포공항 전망대 특성상 오후가되면 역광이 되는 탓에 오후에는 촬영이 힘들기도 하고...

오후에는 인천에서 꼭! 잡아야할 녀석이 있기에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

과연 그녀석이 뭘까요...ㅎㅎㅎ

 

아무쪼록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