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9 호남선 열차 출사


^^ 이번주에는 날씨가 유난히 따뜻해진게 드디어 추위가 사라진것 같네요.


집에있기도 심심...하기도하고해서 사진기들고 나갔다 왔습니다.


그럼 사진 보실까요 ^^







#1. 부전발 목포행 1951열차.


7322호가 끌고왔네요 'ㅁ' 이 열차를 찍게된 배경은 밑에 사진에 있습니다.


부전발 목포행이면... 한때 7000호 봉고가 자주끌고왔었는데 특대형이 끌고왔네요 'ㅁ'


무려 7시간 50분의 다이아를 자랑하는 열차죠


저도 딱 한번 타봤는데, 한번쯤은 타보면 좋은 열차입니다.


단선으로 시골열차의 느낌을 받기 참 좋거든요~^^


천천히 풍경구경도 하면서... 느린여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다일까요...??






#2. 1951열차를 찍게해준 장본인입니다 -ㅁ-ㅎ


광주여대 포인트로 이동하던중에 삼각선 내측에 있는 소촌건널목에 7233호가 정차하고 있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소촌건널목으로 가니 신호대기로 건널목 바로앞에서 대기중이었습니다.


대기가 길어질걸로 예상되었는지, 건널목 차단은 이루어지지 않은상태였구요.


덕분에 운좋게 찍을수 있었답니다 ^^ㅎ


로지스를 보니 하남역에서 동송정 신호장을 거쳐서 광주송정역으로 들어가더군요.


아마 저상태로 들어갔다가 장폐단으로 나와서 상행으로 올라갈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3. 소촌건널목에서 사진을 찍고 광주여대 포인트로 이동하였습니다 'ㅁ'


도착하고 처음으로 찍은열차는 용산발 순천행 1441


7424호가 끌고왔네요.


이번에 이 사진도 railpicture에 등재하려고 했지만...


사진 구도 밸런스가 안맞다는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ㅠ_ㅠ


내공을 조금더 키워야겠네요...





#4. 행신발 목포행 407열차


KTX 12편성이 내려왔네요 'ㅁ'


이번에 rail picture에 등재된 사진입니다.


railpicture는 열차 전체적인화면을 중시하는듯 하더군요 'ㅁ'


전두부만 나오기보다는 한화면에 열차가 다 들어가있는 그런사진을 원하는듯 합니다 =ㅁ=;;


http://www.railpictures.net/viewphoto.php?id=359783

이번에 등재된 사진보기





#5. 후두부를 찍고, 열차는 송정역을 향해서 달려갑니다.





#6. 밑에서 찍다가 산천은 위쪽에서 찍어보자 싶어서 다리위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발이되어준 두 잔차 'ㅁ'ㅎ


조만간 자전거에 혁신적인 변화가 생길겁니다 -_-ㅋㅋ





#7. 광주발 용산행 510열차


KTX 산천 10편성이 올라갑니다.


505열차로 내려왔다가 광주역에서 약 50분정도 로테이트 시간을 가지고 510열차로 올라가게되죠 'ㅁ'


슬슬 햇볕이 강해지는게.... 아무래도 앞으로 출사는 빛과의 전쟁을 암시하는군요 ㅠ_ㅠ;;





#8. 목포발 용산행 410열차


KTX 07편성입니다.


아무래도 대학교 주변이고... 뒤에는 등산로까지 있다보니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원하는데로 구도도 안나와서 으레가던 포인트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ㅁ'


자전거로 10분정도밖에 차이 안나니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ㅁ-ㅎ





#9. 사진이 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실 겁니다...


이날 날씨가 연무가 끼어있는데에다가... 빛도 강해서...


저번보다는 썩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지는 않더군요...ㅠㅠ


A580 설정에서 콘트라스트, 채도, 선명도를 조금씩 조정해서


전보다 색감은 좋아졌지만, 전체적으로 약간의 이질감은 있는것 같네요...ㅠㅠ





#10. 용산발 광주행 507열차 KTX 02편성

광주선을 지나가는 KTX 입니다 -ㅁ-ㅎ

아무리 잘달릴수 있는 KTX라도 여기는 50키로 속도제한이다보니 슬슬 기어갑니다 ㅎ

이제 송정역이 복합환승센터가되고... 정차역 일원화가 된다면? 아마도 이모습은 보기 힘들어지겠죠...

미리미리 사진좀 많이 찍어놔야겠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소리도 있으니까요~~


여기까지 찍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공항으로 이동해서 출사를마무리 하였습니다.

공항 출사기는 바로 포스팅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