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KSI -> RJGG Kawa 2nd Season A330-200 'Zitadelle'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VIP 전용기체 'Zitadelle'.... miyumiyu님의 특명에 따라서 =ㅁ=;;

이녀석을 몰고 일본으로 다녀왔습니다~ 출발해 볼까요~^^

본 일지는 miyumiyu님의 동의하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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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포근한 주말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기체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kawa VIP 기체 Zitadelle 입니다.


나고야 중부 공항까지 운행할 계획입니다~


VIP 기체인 관계로 편명은 임시편명인 8610 편을 달게되고, 저도 누가 타는지 모릅니다. (응?)


뭐 누가타던지 뭔상관인가요 안전히 운항하면 되는거죠~^^;;
전 안전운전 이거든요 (퍽!)


승객 탑승을 위한 계단과 화물 캐터링 작업이 한창입니다.


KCFS-228 항공기에만 장착되어있는 RR엔진입니다 +_+


수직미익도 확인해 주고...


올라가기전에 반대쪽 엔지도 확인합니다.


오늘 운항 기체는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정비되어있네요 =ㅁ=;; 역시 달라~ㅎ


어라 저~기 뒤에 보기힘든 기체가 하나 있네요 'ㅁ' (힌트는 빨강)


흠.... 정말 보기힘든 주라블리가 있었네요 'ㅁ'
(로또사러갈까;;)


지상조업이 끝날때 쯤 승객분들이 탑승하고 마지막 출발준비가 한창입니다


탑승이 완료되고 출발하기 위해서 푸쉬백차가 왔네요 'ㅁ'


헛... 메이저항공사의 A380 입니다.


특유의 2,3번 엔 리버스를 켜고 유유히 감속합니다.
(회장님 한대 사자니까요??)


그... 그러고보니;; 옆에 전부 메이저 항공사 입니다... 그것도 전부 에어버스...;;
심지어 380도 한대 더있네요;;; ㄷㄷㄷ


메이저의 기세에 눌려서 재빨리 출발합니다. 후닥!


터그트럭(덕그차) 분리하고 -ㅁ-


다녀오겠습니다 <-_-


인터컴에서 한창 난리네요;;


내용인 즉슨... "그 비행기 흠집내면 각오하세요!!! 들어간돈이 얼만데!!!"


그말이 무서워서... 택싱속도 10노트 입니다 =_=;;
(뒤에서 하이빔 날리고 빵빵거리거나 말거나... 전 회장님이 무서워요 ㅠ_ㅠ)


주라블리 343이네요 'ㅁ' 단색인데도 어찌저리 잘 어울릴까요~ ^^


트래픽 폭풍이 한차례 지나가고... 라인업 하려는데 에어캐나다 343이 오네요 'ㅁ'


자... 출발해 봅시다...


캐터펄트 준비완료! 항공기 이륙정대 완료! 좌측 우측 클리어! 항공기 이륙!
(퍼어억!!)


흠흠... 어쨌거나 V1


VR~


V2
(읏차차;; 꼬리 긁을뻔했네;;)


둥실~


자 이제 가볼까요~


다리접고~



내일올게요오~~~



한바퀴 빙글 돌아서 지나갑니다 'ㅁ'


안양 vor을 향해서 열심히 갑니다


헉... 오늘 구름 이렇게 많다고 안했는데;;


운항관리사 누나... 믿으면 안됐던 건가요... ㅠ_ㅠ


김포공항을 지나서~



동쪽으로 갑니다.


승객도 많지않고... 화물도 적고... 연료도 적고... 쭉쭉 올라갑니다~


엔진도 새거겠다... 과속이나 해볼까... 하는데 인터컴이 또 씨끄럽습니다....ㅠ


"좀 천천히 가요~ 비행기 오래써야해요~!!"


깨갱...ㅠ 잘길들여진 차에서 밟지못하게 하는것보다 더 미워요~!ㅠ




투덜투덜... 얌전이 밟아서 가고있습니다 =_=;;


어느새 저녁노을이 칵핏안에 쏟아집니다 'ㅁ'


요나고 vor을 지납니다 'ㅁ' 반왔어요~~~


우~ 눈부셔 'ㅁ' 바다가 이쁘네요~ >_<





밑에 구름이 우글우글합니다 'ㅁ';;




객실도 불이 환하게 밝혀지구요~ 대체 안에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나고야에 가까워짐에 따라서 하강합니다.



특별히 STAR를사용하지 않고 나고야 공항옆을 지나서 36번 활주로에 돌아서 내릴계획입니다.


나고야는 약간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시정은 아주아주 깨끗하다고 합니다.


착륙에는 별 문제가 없겠습니다 ^^




공항주변은 깨끗한데;; 여기는 왜이리 구름이 우글거리는지... 악성구름이 아니라 천만다행이네요.


아니면 한참 돌아갈뻔했어요;;









ILS 정대를 위해 좌선회 합니다.


36번 활주로는 CAT II 등급이지만 오늘은 크게 사용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쭈~욱 내려갑니다.


다리내려!



예상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할것 같습니다 ^^



역시 330은 착륙자세가 예술이에요 =_=b



오우;; 내려가서 활주로 빨리 안비워주면 또 하이빔 날라오겠는걸요;;






36번 활주로에 날아듭니다~


끼익~


바람만 안불면 역시 착륙이 잘되는데... 바람만 불면 왜 이모냥인지... ㅠ_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


많이도 서있네요;; 유나이티드에 JAL에 아시아나에.. 콘티넨탈까지;; ㄷㄷ



어라? 후속항공기가 있었네요 -ㅁ- 콴타스항공 767입니다.


게이트로 가지않고 205번 주기장으로 갑니다.


흠... 계속 주기장에 있는게... 어째... 게이트에 스크레치 입히기 싫은 회장님 의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주기완료~


헛... 여기도 메이저 항공사 가 있네요;; ㄷㄷ 역시 메이저;;




기다리던 콘티넨탈 항공이 출발합니다~ 수고하세요~



두시간의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정리하고 호텔로 가야겠네요~ㅎ



짧기만한 주말이 내일이면 끝나네요~ㅠㅠ 다음 한주도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